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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주요연구성과


의과대학 이사성 박사,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4.12.30
  • 조회수 :10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이사성 박사


 본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소장 김완욱 교수) 이사성 박사가 교육부 주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잡힌 학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연구 성과를 선정하고 이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사성 박사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 조직인 ‘판누스’와 관련하여 발표한 연구 결과가 높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활막세포와 판누스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심층 분석해 주요 단백질 16개를 발견했다. 특히, 연구팀은 ‘MYH9’ 단백질이 관절 파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사성 박사 연구팀은 활막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환자의 질병 상태와 연관시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MYH9 단백질이 활막세포의 이동성과 침윤성을 증대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의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MYH9 저해제인 ‘blebbistatin’을 활용한 치료법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견된 16개의 주요 단백질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으며, MYH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이사성 박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연구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 진행할 연구로 고무된다”라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마커를 새롭게 발굴하고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발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성 박사는 그 동안 다수의 저명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면역학회 웅비차세대연구자상(2023), 대한류마티스학회 우수구연상(2022) 등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연구 성과는 류마티스 질환 분야 최고 권위지인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IF=28.003)에 게재되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사성 박사가 이공학학술연구 기반 구축 부문의 우수성과 50선 선정 상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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