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바이오로직스공학부 30명, AI의공학과 16명 등 46명을 순수 증원하게 됐다.

이로써 본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은 기존 1,797명에서 1,843명으로 확대된다.

신설 예정인 두 학과는 본교의 건학 이념인 ‘인간 존중과 생명 존엄’을 바탕으로 강점 분야인 BDM(Bio, Digital, Medical)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는 ▲AI신약설계 ▲디지털바이오제약공학 ▲스마트바이오로직스공정 분야를, AI의공학과는 ▲메디컬첨단소재 ▲뇌공학 ▲바이오칩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본교는 다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교육과정 제공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 의과대학, 약학대학, 클러스터(인공지능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인적자원 및 시설 재배치·연계 활용 ▲학과 간 공동운영 중인 마이크로디그리 제도 활용 ▲산업체 전문가, 현장 실무 및 연구 특화 인력의 겸·초빙교원 확대 등을 통해 신설 학과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