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수),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포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학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을 환영하고,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및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대학 서한석 신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입생 태블릿PC 전달식 △장학금 지급 요건 안내 △사제 지도교수 소개 및 2026-1학기 학생 배정 현황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사제 지도교수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일 부총장은 “여러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톨릭대학교가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 또한 “학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