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 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식 개최
- 작성자 :통합 관리자
- 등록일 :2025.03.17
- 조회수 :130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손잡고 지속가능한 인문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지난 2월 27일(목)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인문도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준규 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을 지속가능한 인문예술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는 ‘Beyond Bucheon: 2029 B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도시에서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한 도시 확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Beyond Space(공간을 넘어) △Beyond Creation(창작을 넘어) △Beyond Interpretation(해석을 넘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천을 수도권의 대표적인 인문예술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의 강점을 살려 시민참여형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가톨릭대학교는 전문 연구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인문예술도시로서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이 단순한 문화도시를 넘어 인문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인문예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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