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학생들이 산학협력 수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가 ▲시스디자인 ▲(주)제4의공간과의 산학협력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국 규모 공모전에 출품해 7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24학년도 2학기,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재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유명 가구 브랜드 ‘시스디자인’,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업체‘(주)제4의공간’과 협업해 ‘가구 디자인 종합설계’ 수업을 산학 연계형으로 운영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계와 기업 현장 전문가들에게 전수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가구를 출품해 ‘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1개 팀이 우수상(정유내·안수용·이채연)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6개 팀(김나연·나유진·이수빈, 양형석·김기중·이은표, 노효림·김나리·조원희, 김민정·박장휘·김연경, 박금난·박재은·조채연, 김유민·이유나·김현우)이 수상했다.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시스디자인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일부 가구를 시스디자인 판교 쇼룸에 전시했다. 이 전시는 학생들이 제작한 가구를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여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전남일 학과장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의 ‘가구 디자인 종합설계’ 수업에서는 디자인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 인간 행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이해 등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디자인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높이 평가 받는 디자인 프로덕트 기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