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월), 본교 예수성심성당에서 교직원 및 본교 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총장 이임미사가 거행되었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2017년 1월, 가톨릭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부임하여 약 8년 동안의 총장 직책 수행 후, 올해 12월 31일, 총장 임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미사에서는 29일(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연도를 함께했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8년 동안 무사히 총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본인들의 자리에서 교무위원, 교수, 직원들의 노고와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비록 이제 학교를 떠나지만 언제나 가톨릭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미사 강론 이후 이어진 이임식에서는 △ 직원 표창 시상식 △ 꽃다발 증정 △ 부총장 말씀 △ 총장 말씀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직원 표창 시상식은 우리대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보인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어진 꽃다발 증정식에서는 △ 정재민 총학생회장, 김경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장 △ 이윤행 성심교정 직원노동조합위원장 △ 나건 교학부총장이 각각 원종철 총장 신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후, 각 교정을 대표하여 △ 나건 교학부총장 △ 전영준 신학부총장 신부 △ 이화성 의무부총장이 소감을 발표했다.

※ 직원 표창 시상식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