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국제학부 윤예빈‧이동재 학생,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 통일부 주관의 통일부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대회

*사진 설명 : ‘2024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가톨릭대 국제학부 이동재, 윤예빈 학생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국제학부 재학생들이 ‘2024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2024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통일부가 주관하여 통일 데이터 및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아이디어 발굴 대회이다.

 가톨릭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윤예빈, 이동재 학생은 ‘유비쿼터스’라는 팀명으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언어 비서 ‘마파람’에 대한 내용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생들이 공모한 아이디어인 ‘마파람’은 남북의 서로 다른 언어적 차이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기획한 언어 비서 서비스이다. ‘마파람’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가톨릭대 국제학부 윤예빈, 이동재 학생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며 “우리 팀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