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톨릭대 기업종합지원센터 성재열 센터장,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 성가은 부회장, 박주원 회장,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 박서경 홍보부장, 변준엽 총부무장

가톨릭대 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성재열 교수)와 부천FC1995(구단주 부천시장 조용익)가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톨릭대 기획동아리 ‘획’(회장 박주원 학생)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추진됐다. 기업종합지원센터와 부천FC1995은 기획동아리 ‘획’의 협력 제안을 보다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이 가능한 내용으로 발전시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FC1995 구단 브랜딩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이벤트 기획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호 지원 등 공동의 마케팅 및 기획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상생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운동과 교육, 각 분야에서 부천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만났다”며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실무자의 시선을 더한 캠페인으로 양 기관이 함께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가톨릭대 기업종합지원센터 성재열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협력 기회를 제공해준 부천FC1995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만남이 지역상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