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동아리 홍보행사 늘품제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수환관, 안드레아관, 학생미래인재관, 스머프동산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총 38개의 교내 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 김수환관 광장과 안드레아관 마루데크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동아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직접 부스를 체험하며 각 동아리의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미래인재관 앞에서는 총동아리연합회 공예분과 중앙동아리들이 준비한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에는 교내 음악 동아리 △더버스킹 △밴드실험 △세이크리드 △FOM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스머프동산에서 중앙무대 공연이 진행되었다. 300여 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교내 댄스 동아리 △CDZ, 음악 동아리 △FOM △기가히츠 △더버스킹 △밴드실험 △세이크리드, 체육 동아리 △태권도부 △화랑응원단이 연이어 무대를 장식하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중앙무대에서 김종일 부총장은 “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김OO 학생(자유전공학부)은 “이번 늘품제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늘품제는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 박찬, 김이수,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