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학연구소, 다큐 <돌들이 말할 때까지> 상영회 및 김경만 감독과의 대화 행사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4.12.02
- 조회수 :275
“제주 4·3에 대한 애통한 증언과 만남”
본교 인간학연구소와 심리학과가 함께 개최한 ‘다큐 <돌들이 말할 때까지>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가 지난 27일 본교 니콜스관 N311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제주 4·3에 대한 생존자들의 증언과 이야기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함께 감상하고,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만 감독은 <광화문의 어떤 하루> <뼈 소리가 울리면> 등의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활발하게 제작했으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청중들은 감독의 다큐 제작 계기와 제주 4·3에 관해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만 감독은 “우리 한국 사회가 과거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 관한 관심과 알리려는 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다큐를 통해 제주의 4월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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