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 투어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예술미디어융합학과의 현장 연계 워크숍이 지난 11월1일부터 이틀 간 대구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학연구소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CUK 인성교육과정>과도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융합, 문화주도, 협업’이란 예술미디어융합학과의 핵심가치에 따라 다양한 전공, 부서, 지역, 분야를 융합해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대구오페라하우스 앞)

학생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대구 오페라하우스와 대구 근대 골목 등 미술관, 공연장 등 대구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방문하며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시설 전문가 특강과 백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였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누리 무대시설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등 대구근대골목 투어와 본교 예술미디어융합학과 임학순 교수의 특강이 이뤄졌다.

△대구근대골목 ‘청라언덕’ 방문 및 임학순 교수 특강

△이상화·서상돈 고택 방문

예술미디어융합학과 학과장 이상민 교수는 “우리 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경험을 쌓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연계 워크숍을 학과의 교과목으로 개설하여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 연계 워크숍이 예술미디어융합학과의 핵심가치가 담겨있는 교과목으로 자리 잡아 (예비)유학생 등에게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